제 목 | 사이비 교주 정명석의 추악한 사이비 다룬 넷플릭스의 ‘나는 신이다’ 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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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3-11-28 14:22 |
조회 | 544회 | 댓글 | 0건 |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5MCO952hYo?si=JzasQEXD_XxrP_Dy | ||
2023.03.17.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박민호 앵커입니다.
기독교복음 선교회(JMS) 총재였던 정명석 씨의 과거 성범죄 혐의와 추악한 종교의 모습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지난 3월 3일부터 241개국에 공개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명석 씨와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 대해서는 이미 과거 시사프로그램에서 자주 다루며 큰 화제를 모았던 사이비 종교 집단입니다.
다큐 ‘나는 신이다’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총재 정명석 씨를 비롯해 정명석 씨를 신이라고 부르는 4명과 여러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정명석 씨는 여성 대학생 중심으로 확장해 수천 명의 신도를 모았고 그 중 170cm 이상의 젊은 여성들을 기쁨조로 발탁해 강간을 저질러왔습니다. 여기에 강간을 당한 여성 신도들이 또 다른 젊은 여성 신도를 발탁해 정명석 씨에게 바치는 모습은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초등학교 출신이 전부인 정명석 씨가 이런 힘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유명 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들이 정명석 씨를 신으로 추종하고, 그런 모습을 고등학생들에게 보여주며 지속적으로 포섭해 성적 노리개로 만드는 과정이 체계화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촌구석에 살던 정명석 씨가 처음 서울로 올라와 포섭한 것이 이화여대 여대생이었고 그 여대생이 포섭되자 자기와 친한 서울대생 안 모씨를 포섭하여 고려대, 연세대로까지 계속 번져간 것입니다. 첫 포섭자인 이화여대 여대생과 친했다는 서울대생 안 모씨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부총재 역할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들은 정명석 씨의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외부에 범죄 사실을 알리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폭행과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동양대 경찰범죄심리학과 이미선 교수는 “판단력이 흐려지면 자신이 겪는 일이 범죄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며 “고통스럽겠지만 피해 사실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사이비 종교의 성범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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